대표 BI 플랫폼, 태블로 소개

August 15, 2020 · 3 mins read

요즘 많은 기업에서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내부에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장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기업의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자 하는데요. 이와 같이 방대하게 쌓여진 데이터를 활용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기술 중 하나가 B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입니다. 본 글에서는 해당 개념과 대표 솔루션인 태블로(Tableau)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정의를 먼저 살펴보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BI)’란 기업에서 데이터를 수집, 정리, 분석하고 활용하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즈니스의 전략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각 조직의 구성원(종업원, 중간 관리자, 의사결정자 등)에게 적시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체계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기업 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I 솔루션 시장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는데요,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세계 시장규모는 224억 달러이고, 6년 뒤인 2027년에는 345억 달러로 성장할 비즈니스로 여겨집니다.

출처 세계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 리포트

다양한 솔루션이 있지만 현재 여기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 Microsoft의 Power BI와 Tableau인데요, 특히 Tableau는 2019년 글로벌 CRM 기업인 Salesforce에 인수되면서 Tableau의 강점인 편리한 사용성과 시각화 툴에 Salesforce의 CRM 데이터 기술까지 더해져 향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트너 제공 출처

제가 경험한 태블로의 장점은, 비전문가에게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데이터 분석가가 아닌 저는 아직 깊이 있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제가 진행하는 업무에서 태블로는 여러 엑셀파일의 데이터 결합을 도와주고, 태블로가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해 데이터 시각화를 진행하며, 간단한 관계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예시 출처

처음 해당 솔루션을 활용함에도 짧은 시간에 어렵지 않게 활용 방법들을 익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100% 태블로를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솔루션 활용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처음 사용하기에 진입장벽이 낮은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튜브나 블로그에 태블로의 활용방법 등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한다면 태블로를 활용해 쉽게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대시보드를 구축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더 나아가, 태블로는 비전문가도 AI 분석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 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Tableau solution user가 아니라, sales를 담당하는 사원인 것 같은데요,, 태블로는 매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태블로의 활용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본 컨퍼런스에 참석한 저는 Salesforce와 연계되어 태블로가 향후 AI 예측 분석도 함께 지원할 것이란 발표에 기대감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본 분석의 이름은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로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향후에 본 솔루션으로 시장의 전망과 기업의 이익이 예측된다면 더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태블로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개인이 사용하기엔 사용료가 비싼 편 입니다. 다만 약 14일의 평가판이 제공되므로 BI툴을 찾고 계신다면 하기 링크에서 체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블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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